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7월 21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이제 모든 관심은 '포스트 바이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와 같은 결정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으며, 이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는 새로운 후보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 외에도 여러 유력한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그리고 미셸 오바마 등이 있습니다.
1. 해리스 부통령
1) 해리스 부통령의 경쟁력 및 당내 반응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정책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현재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의 지도력과 존재감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의견도 존재합니다.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보다 해리스와의 대결이 더 쉽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가 되는 것보다 작은 규모의 경선을 선호하는 목소리가 있어, 그녀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2)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강점과 약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기존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녀를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합니다. 또한 첫 여성 흑인 부통령이라는 상징성은 많은 유권자들에게 큰 호소력이 있습니다.
만약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선다면, 그녀는 미국 역사상 유색인종 여성 최초의 대통령 후보가 되는 상징성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당시와 비슷한 맥락에서, '백인과 흑인', '남성과 여성'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결집시킬 수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캠프는 이미 준비되어 있으며, 선거 자금 면에서도 다른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 해리스 부통령의 지도력과 존재감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그녀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3) 여론조사 결과
최근 CNN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5%,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오차범위 내의 결과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자 대결에서 나타난 격차보다 더 좁은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의 경쟁력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2. 개빈 뉴섬주지사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넓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이미지로, 특히 이민자들 사이에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그는 30대 때부터 샌프란시스코 시장으로 일하면서 정치 경험을 쌓았고, 2019년부터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그레첸 휘트머와 조시 샤피로 주지사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경합 주의 지지를 얻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주는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으로, 두 주지사는 모두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휘트머는 2019년부터, 샤피로는 2023년부터 각각 주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각각 52살과 51살로, 새로운 세대의 리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부티지지 장관은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경험과 지난 4년간 정부에서 일한 경험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젊고 신선한 이미지는 새로운 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부티지지 장관이 동성애자라는 점은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 사회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5. 미셸 오바마 여사
미셸 오바마 여사는 오랜 기간 동안 대중적 지지를 받아왔으며, 최근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는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백악관에서 나온 이후에도 꾸준히 저서 집필 등을 통해 미국인들과 소통하며 변함없는 대중적 지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러 차례 정치 참여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실제 후보로 나설 가능성은 낮습니다.
마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로 인해, 이제 민주당은 새로운 후보를 찾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다른 경쟁자들도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의 경선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떤 후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게 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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