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MBC 방영 일정과 협업의 의의

디즈니+의 화제작 '무빙'이 지상파 방송 MBC를 통해 TV 최초로 방영됩니다.

 

이는 글로벌 OTT 플랫폼과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 사례로, 업계 전반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영 일정, 콘텐츠 성공 사례, 협업의 의의, 원작자인 강풀 작가의 배경 등을 통해 이번 협업의 의미를 더 깊게 살펴보겠습니다.

 

 

1. 방영 일정: 특별 편성과 주간 방송

 

 

총 20회 차로 구성된 '무빙'의 MBC 방영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 방송: 2023년 12월 22일, 일요일 밤 10시

 

- 크리스마스 주간 특별 편성: 12월 23일, 24일에 걸쳐 8회 차를 집중 방영하며 시청자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합니다.

 

- 정규 방영: 2025년 1월 5일 일요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2 회차씩 고정 편성되어 방영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특집 편성은 가족과 함께 초능력 드라마의 흥미진진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어지는 주간 방영은 꾸준한 시청층을 확보하며 드라마의 긴장감과 흥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무빙'의 성공과 의의

 

 

디즈니+에서 2023년 공개된 '무빙'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한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글로벌 성과: 공개 후 전 세계 디즈니+ 로컬 콘텐츠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스토리와 캐릭터: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 세대가 거대한 위협에 맞서며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는 국내외 팬들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화려한 캐스팅: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등 베테랑 배우들과 차세대 주연급 배우들이 어우러져 K-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가: "K-히어로"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며, 초능력을 다룬 서사와 정서적 깊이를 조화롭게 엮어낸 점에서 비평가와 팬들 모두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3. 협업의 의의

 

 

이번 협업은 디즈니+와 MBC 간의 혁신적 제휴로, 플랫폼 경계를 넘어 콘텐츠 접근성을 대폭 확장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양질의 콘텐츠 확대: 유료 OTT를 통해 접할 수 있었던 고품질 콘텐츠를 지상파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됩니다.

 

지상파와 OTT의 융합: MBC와 디즈니+ 간 협력은 전통적인 TV 시청 방식과 디지털 스트리밍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K-컬처의 확산: '무빙'과 같은 우수한 한국 콘텐츠가 더 많은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합니다.

 

무료 콘텐츠 제공: 유료 구독 없이도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콘텐츠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MBC 콘텐츠전략팀은 "이번 협업은 '무빙'을 아직 접하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넓은 층의 시청자들에게 작품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강풀 작가의 배경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독창적 스토리텔링과 상상력에서 시작된 작품입니다.

 

만화가 1세대의 대표 작가: 강풀은 2002년 Daum에서 '영화야 놀자'라는 온라인 만화 연재를 시작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여러 작품들이 연극과 영화로 리메이크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메시지: 그의 작품들은 초능력, 가족애 등 인간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무빙'의 각본: 원작자인 동시에 드라마의 각본을 맡은 강풀 작가는 웹툰의 장점을 드라마로 자연스럽게 옮기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강풀 작가의 세심하고 감성적인 필체는 '무빙'을 단순한 초능력 드라마가 아닌, 가족애와 개인의 성장이라는 깊은 주제를 담은 작품으로 빚어냈습니다.

 

 

마치며

 

 

'무빙'의 MBC 방영은 글로벌 OTT와 국내 방송사 간 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양질의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함으로써, K-콘텐츠의 확산뿐만 아니라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무는 데에도 기여했습니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초능력 액션 드라마라는 장르 안에서 인간적인 감동과 스릴 넘치는 서사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협업은, 한국 드라마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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